여성회 정기임원회

여성회 정기임원회…새 임원진 구성 ‘새출발’

어머니날 축하행사, 학부모·리더십 세미나 등 ‘계획’

시카고 한인 여성회(회장 써니 김)가 새 회기를 맞아 첫 정기 임원회를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 나일스의 쌍용에서 가졌다.

박규영 신임 이사장의 취임후 첫 정기 임원회로 열린 이날, 여성회 임원진 2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써니김 회장은 “부서간 이동으로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환영한다”며 “각자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는 활기찬 여성회 활동으로 타단체의 모범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규영 신임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의 행복과 여성임을 축하하는 어머니날 축하행사를 해보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이어서 젊은 어머니들을 위한 학부모 세미나 개최와 여성회에 젊은 여성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여성회는 11개 부서간 이동을 통해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박순자 골든부장이 현재 공석인 부회장으로 추대되고, 김정아 골든부 차장이 부장으로 임명됐다. 아울러 부총무 임미라, 서기 정혜정, 이사회 서기 이쉐리, 출판부 부장 박혜미, 출판부 차장 장설화, 홍보부장 김미경, 합창부 부장 김호정, 합창부 차장 지재란, 여성코너 최참희 등이 임명됐다.

이어 각 부서 활동보고, 연례총회 회계보고 및 하반기 사업계획 발표 순서가 이어졌다.

올해 13년을 맞이하는 교육부 주관의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가 8월 4일 윌링에 있는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다. 이에 대한 문의는 여성회(847-920-7447)로 하면 된다.

<줄리아 김 기자> <사진=시카고한인여성회>